[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하정우가 CG팀에게 사과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용화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무비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하정우는 ‘심장 폭행죄’를 지었다고 지목됐다. 하정우는 “일단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이야기일 수 있는데 저 때문에 CG팀이 고생을 많이 했다. 이마에 뾰루지, 피부 트러블을 한 땀 한 땀 지우느라 개봉이 늦어졌다는 말이 있다”면서 사과를 전했다.
차태현은 “제작비 15억 중 반이 하정우 씨 이마에 들어갔다더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더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12월 20일 개봉.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네이버V라이브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