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윤다훈이 오승윤과 스테파니 리의 관계를 반대했다. 딸인 스테파니 리가 아닌 오승윤을 위해서다.
9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금모(윤다훈)는 딸 헬로(스테파니 리)와 이윤(오승윤)의 관계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헬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나 어린 애 아니고. 그러니까 반대하지 말아줘. 알잖아, 좋은 사람인 거”라고 말하나 금모는 바로 그 이유로 둘의 관계를 반대했다.
헬로에게 이윤은 아까운 남자라는 것. 금모는 “내가 미스터 리, 아들 같이 생각해서 이러는 거야. 지금이라도 다른 좋은 여자 만나”라고 이윤을 설득했다.
이에 헬로가 “나 주워온 딸이야? 출생의 비밀 있냐고!”라 소리치면 금모는 “넌 어쩜 양심도 없냐. 우리 미스터 리가 얼마나 책임감 있고 건실한 청년인데. 누구 인생 꼬이게 만들려고 들러 붙어?”라며 성을 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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