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정동원이 ‘자본주의 학교’ 출연 당시 매도한 주식이 3배나 뛰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선 정동원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정동원은 ‘자본주의 학교’ 파일럿 방송에 출연해 조기 경제 교육을 받았던 바.
당시 주식투자에 도전했으나 최저 수익률을 기록했던 정동원은 “솔직히 억울한 부분이 있다. 그때 제약회사 주식을 매수했는데 슈카 선생님이 바이오 주식은 사는 게 아니라고 하셨다”며 입을 뗐다.
“그때 2만 원에 전량 매도한 주식이 지금 3배가 넘게 뛰었다”는 것이 정동원의 설명.
이에 슈카는 “내가 팔라고 했었나? 기억에 없다”고 발뺌을 하면서도 “그 회사의 경우 코로나 치료제 때문에 3배가 상승한 거다. 이 치료제들이 어느 시점에 만들어지는지 일반인들에겐 정보가 안 가기 때문에 뽑기에 가깝다. 제약회사에 투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길게 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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