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 차갑던 용감한 형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양세찬, 전소민 콤비가 이뤄낸 성과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용감한 형제와 점점 더 가까워지는 양세찬,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한층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설거지 내기로 미니 볼링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고, 때로는 서로 때문에 잠을 깨며 함께사는 불편함을 나누기도 했다. 같이 사는 즐거움과 불편함을 겪으며 가족이 되어갔다.
양세찬은 편하게 용감한 형제에게 전화를 걸어 사무실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형의 사무실을 방문한 양세찬, 전소민. “녹음할 게 진짜 많았다”고 말하는 용감한 형제도 두 사람을 반기며 한층 열린 마음을 보여줬다.
특히 용형은 두 사람에게 “시골에서 올라온 친척 동생들 같다. 내가 구경을 시켜주고 챙겨줘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양세찬, 전소민은 자작 랩을 써 용형에게 평가를 받았다. 두 사람이 담은 내용은 용형과의 동거 스토리. 용형은 어설프지만 진심을 담은 두 사람의 랩에 감동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움찔하게 만들었던 용감한 형제. 하지만 비글미 넘치는 양세찬, 전소미를 만나 그가 점점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자주 웃고 장난을 치며 점점 따뜻한 향기를 풍기고 있는 용감한 형제. 양세찬x전소민 콤비의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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