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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국민 MC’ 허참이 이렇게 웃겼나. 허풍스럽고, 과감한 토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20세기 MC’ 특집으로 이상벽, 오영실, 허참, 붐이 출연했다. 특히 허참이 ‘입담 왕’의 면모를 뽐냈다.
허참은 남양주시에서 텃밭을 가꾸며,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벌써 30년 넘게 전원생활 중이라고. 이상백이 “허참을 귀농시킨 사람이 나다. 산 밑에 작게 터를 잡고 놀고 있는데 허참이 왔다”고 하자, 허참은 “사진 동호회를 함께 하는데, 사진 찍자면서 그쪽으로 유도한 것 같다”고 팩트를 전했다.
허참은 자신이 키우는 닭 7마리를 자랑을 했다. 레스토랑의 샐러드가 이틀만 지나면 못 먹기 때문에 닭이 먹는다고. 허참은 닭들이 알도 잘 낳는다고 자랑했다. 특히 어느 날은 ‘닭이 칠면조 알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MC들이 안 믿자, 허참은 직접 사진을 보여주며 사실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허참은 ‘성 상담’을 주제로 한 1인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어떻게 하면 완성된 성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허참은 ‘텃밭의 고추가 위로 서서 자란다’고 과감하게 말하는가 하면, ‘가족오락관’의 역대급 방송 실수에 대해 얘기하며 성 상담 방송인으로서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허참은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 ‘쇼쇼쇼’ 당시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출연자가 많다 보니 대기 시간이 길었고, 정종을 한 잔씩 마시다 결국 취한 적이 있다는 것. 만취로 인해 애교쟁이가 된 허참. 당시를 기억하면서 애교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참은 대기시간에 그린 펜화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고, 과거 음반을 낸 가수답게 노래 실력도 발휘했다. 예술적으로 못 하는 것이 없는 그에게 MC들은 “진정한 예인”이라고 극찬을 했다. 무엇보다 그의 입담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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