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대환이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불혹의 스턴트맨으로 변신한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선을 보이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28일 공개된 사진엔 파란만장한 오대환의 하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바닥에 구른 듯 얼굴과 슈트에 흙이 묻은 모습은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하는 송준선의 삶을 상상하게 만든다. 또한 집 앞에서 누군가를 보고 개구지게 웃는 모습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송영달(천호진 분), 장옥분(차화연 분)의 장남인 송준선은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 부모님 댁에 얹혀사는 인물로 송가(家)네 가족들과의 대환장 케미를 보인다고. 이에 벌써부터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는 그가 안방극장에 안길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주말 드라마의 강자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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