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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손예진의 달리기 장면 역시 관심 받고 있다. 남한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 손예진은 기존과 다른 매력으로 인상 깊게 남은 상황. 어떻게 이런 장면이 탄생했을까.
손예진이 달리기하는 장면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회에 나왔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 분)가 리정혁(현빈 분)이 지뢰를 밟은 상황을 틈타 도망치는 장면이었다.
이날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는 남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 하나로 달리고 또 달렸다. 잡히지 않기 위해 더 악착 같이 뛰었다. 산속과 철조망을 따라 달리기도 했고, 지뢰지대도 문제없이 지나갔다.
뒤늦게 쫓아간 리정혁도, 술이 덜 깬 표치수(양경원 분)도 발 빠른 윤세리를 잡지 못했다. 표치수는 “움직이지 않으면 백발백중인데, 더럽게 빠르다. 귀신이냐 뭐냐”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특히 윤세리가 철조망을 따라 달릴 때는 초소에 있는 북한군 김주먹(유수빈 분)이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빠져 있을 때였다. 이에 ‘천국의 계단’ OST로 더 유명해진 ‘아베 마리아(Ave Maria)’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 윤세리의 달리기 장면이 더욱 재치 있게 표현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서 웃음을 터트렸다. 손예진의 달리기 실력에 감탄하는 의견도 많았다.
이와 관련해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은 TV리포트에 “손예진 배우가 진짜 열심히 뛰고 또 뛰었다. 여러 날, 여러 장소에 걸쳐서 뛰고 넘어지고 하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불평 한마디 없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음악하고도 잘 어우러져서 화면에 잘 나온 것 같다. 아이디어도 같이 내고 더 재미있게 찍었는데 시간상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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