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전생에 웬수들’ 구원의 사랑이 시작됐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민지석(구원)이 최고야(최윤영)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야(최윤영)는 모피를 입고 도망친 최고봉(고나연)을 쫓아 클럽에 갔다. 최고봉은 춤을 추고 있었고, 최고야는 이를 목격하고 무대 위로 달려갔다. 때마침 최고봉은 물쇼를 하려던 상황. 최고야가 대신 물벼락을 맞게 됐다.
이 모든 상황을 민지석(구원)이 보고 있었다. 민지석은 최고야가 계속해서 신경 쓰였다. 더욱이 최고봉은 언니가 쪽팔리다면서 도망쳤고, 결국 민지석은 최고야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최고야를 스토커로 오해한 민지석의 친구는 그녀가 물잔에 든 물을 맞게 했다. 이로 인해 최고야는 더욱 상처를 받았다.
민지석은 뒤늦게 최고야를 찾아갔다. 최고야는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상황이었다. 민지석은 손에 휴대폰을 들고 휴대폰을 찾을 정도였다. 보다못한 민지석이 나서려는 순간, 최산들(박현석)이 나타났다. 이에 또 나설 기회를 놓친 민지석. 그는 자신의 서류인줄 알고 최고야의 이력서를 가져갔다.
이후, 민지석은 가족들과 대화 중 “마음이 있어야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이라는 말을 하게 됐고, 최고야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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