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래퍼 나플라가 강력한 우승후보의 카리스마로 ‘쇼미더머니777’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의 아성을 무너트릴 자가 과연 있을까.
2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선 나플라 팀 대 수퍼비 팀의 그룹대항전 무대가 펼쳐졌다.
첫 그룹대항전을 위해 가장 많은 파이트머니를 획득한 나플라와 수퍼비가 리더로 분해 팀원을 모았다.
나플라의 선택은 루피 쿠기 뉴챔프 등이다. 나플라는 루피가 수장으로 있는 메킷레인 소속으로 그는 “루피 때문에 한국에 왔다”라는 발언으로 루피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경쟁 팀인 수퍼비 팀에는 디아크 키드밀리 최엘비 등이 함께했다. 이 중 키드밀리는 나플라의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히는 래퍼. 앞선 래퍼 평가전에서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인 그이나 이어진 파이트머니 쟁탈전에선 과감한 승부수와 무대로 다시 한 번 우승후보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룹대항전에서도 키드밀리는 강렬한 무대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프로듀서들은 “키드밀리는 압도적이다” “정말 대단했다”라고 극찬했다.
나플라는 어떨까. 나플라는 파이트머니 쟁탈전의 최종 승자다. 그런 나플라의 등장만으로 무대는 들썩였다.
이에 화답하듯 나플라는 완벽무대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더 콰이엇은 “나플라는 말하나 마나다. 촬영만 길어진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그 결과 팀 나플라는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기세를 올렸다. 나플라로선 그야말로 쾌조의 무패행진.
이날 그룹대항전에서 키드밀리 외에도 오디 디아크 쿠기 등이 존재감을 발산한 가운데 그들이 과연 나플라의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쇼미더머니’의 경연이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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