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다이아와 김규종이 토끼티 띠동갑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날 컴백한 다이아와 김규종이 출연했다.
다이아는 이날 ‘굿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굿밤’은 트로피컬 사운드의 곡으로 데이트가 끝난 후 집에 돌아온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꿈에서도 만나고 싶은 마음을 ‘잘 자고 내일도 만나자’는 인사 대신 ‘굿밤’ 으로 캐치하여 귀엽게 표현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다이아가 밝힌 안무의 포인트는 토끼춤. 김규종은 “나도 토끼띠”면서 반가움을 표했다. 다이아의 은진 또한 토끼띠. 김규종은 “나도 그 나이 때에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감회가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굿밤’의 엉덩이 춤도 또 다른 포인트 안무라고. ‘굿밤’을 듣고 방뎅이가 연상되고, 엉덩이 춤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다이아의 목격담도 전해졌다. 정채연은 I.O.I 시절 굉장히 밝은 모습이었다고. 이에 대해 정채연은 “체력이 떨어지거나 배고파지면 더 밝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아 멤버들이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본 청취자도 있었다. 다이아는 멤버들이 정말 잘 먹는다면서, 육회, 소내장탕 등 반전 입맛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김규종의 두번째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은 ‘허그 미(HUG ME).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김규종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어쿠스틱 곡이다.
김규종은 자신의 이름 뜻에 대해 ‘홀규/쇠북종’이라면서 “솔로 앨범이 잘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S301 활동 계획을 묻자 “(김)형준은 군대에 있고, (허)영생이 형은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가 그러지 않아도 최근에 일본 데뷔 10주년 파티를 했는데, 꼭 기회가 되면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김규종은 수능금지곡 ‘유어 맨’을 노래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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