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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엄마 아빠는 외계인’이 개성 넘치는 3색 부모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광록, 김우리, 김선경과 그의 자녀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7월 31일 첫 방송된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배우 오광록 김선경,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이는 오광록 아들 오시원이었다. 오시원은 “아버지와 연락을 안 한지 1년이 넘었다”면서 내가 일방적으로 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시원의 이 같은 행동은 자연스럽게 감정이 이어져왔기 때문. 유치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초등학교 졸업식 날이 되어서야 오광록의 얼굴을 처음 봤다는 것. 한창 아버지가 필요할 나이인 유년기에 그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다. 오시원은 “예술가로서는 존경하지만 아버지로서는 존경하지 않는다”고 오광록을 평가했다.
이날 오광록은 드립 커피를 내리고 마당에서 야채를 수확하면서 생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양재웅은 “사물을 의인화하는 건 세상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짠함을 안겼다.
두 번째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자녀들은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지닌 자매였다. 이들은 김우리의 딸로, 유별난 성격의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우리는 샤워를 마치자마자 SNS 라이브 영상을 켜는 등 SNS 사용을 생활화했다. 이어 15단계에 걸친 홈 케어로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화장품을 바르는 것에 끝나지 않고 콧수염, 눈썹, 구레나룻까지 직접 관리했다. 딸들은 그런 아빠에 대해 “항상 관심을 받으며 소통하는 관종 같은 느낌”이라며 “나쁜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경은 노필터맘으로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김성경의 아들 알렉스 최는 엄마의 식사 준비부터 뒷정리까지 책임지는 가정적인 면모로 시선을 끌었다. 김성경은 아들이 준비한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먹고 “짜다”고 혹평하는가 하면 아들의 외모 지적도 서슴지 않았다. 이어 21살 아들에게 여자친구와의 스킨십 수위에 대해 상세히 물어 아들을 당황케 했다.
‘엄마 아빠는 외계인’은 스타들의 일상을 자식의 입장에서 재진단해 보는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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