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최은경이 김희애, 김성령을 때리는 악역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은 8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최은경은 “악역이 재밌다”면서 “처음에 연기할 때는 진짜 때리는 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연기해야할지 모르니깐 3일 동안 악몽을 꿨다”고 밝혔다.
그는 “물을 뿌리고 싸우는 건데, 제가 카메라를 계속 가렸다. 그 와중에도 (김)희애 언니는 각도를 찾아주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희애 언니도 때렸고, 김성령 언니도 때렸다. 예쁜 사람에 대한 분노가 있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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