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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라이프’ 원진아가 첨예한 대립 속 자신만의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이수연 극본, 홍종찬 연출) 12회에서 이노을(원진아)은 이정선의 죽음에 어두운 배후를 목격하고, 그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며 구승효(조승우)를 흔들었다.
병원 구조조정의 의도부터 이정선의 사인(死因)까지, 병원에 혁신을 가져다줄 인물이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구승효를 대하던 이노을이었기에 그 실망은 더욱 컸다.
평소 이노을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우고, 단호함이 물씬 느껴지는 그녀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원진아는 섬세한 감성 속에 단호한 이성을 지닌 온도차 매력으로 극의 중심에 녹아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눈빛과 표정, 목소리와 대사 한 줄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는 원진아를 따라가다 보면 시청자들은 상국대학병원,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외치고 있는 다양한 목소리들과 마주하게 된다. 현실감을 더하는 원진아의 연기력은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어 남은 이야기 속 그녀의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라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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