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수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간장게장 아닐까. 김수미가 간장게장 비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자신의 대표 음식 간장 게장 레시피에 대해 알려줬다.
김수미는 간장 게장 소스부터 만들었다. 황기, 다시마, 통생강, 통마늘 등을 넣어 비린내를 잡고, 대추 등으로 단맛을 잡았다. 멸치, 밴댕이는 마지막 단계에 넣었다.
김수미는 마지막으로 매실액 2큰술, 소주 1큰술, 사이다 2큰술을 넣었다. 출연진은 김수미 간장 게장 비법이 사이다라고 생각했다. 김수미는 동치미에 사이다를 넣던 것이 생각나 간장게장에 넣었고, 달고 시원한 맛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간장 게장은 3일간 숙성해야 한다. 때문에 김수미는 집에서 만들어온 간장 게장을 꺼내왔다. 특히 김수미는 간장 게장에 계란찜을 얹어먹는 환상의 조합을 공개했다. 노사연은 “난 100그릇도 먹을 수 있다”면서 감탄했다.
이후, 셰프들은 각국의 간장게장 요리들을 공개했다. 특히 김수미는 여경래 셰프의 중국식 양념 게장 계란 볶음을 마음에 들어하며 “집에서 꼭 만들어 먹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진들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간장 게장 요리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장동민은 “시골이,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지는 맛이다”면서 “이렇게 비법을 공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수미네 반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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