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강성연이 모든 비밀을 알았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은혜숙(이혜숙 분)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신화영(이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화영(이주우 분)의 오민규(이필모 분) 뺑소니 사실이 밝혀졌던 바. 은혜숙(이혜숙 분)은 신화영에게 “재산의 절반을 줄테니 너혼자 감방에 들어가겠다”고 반협박했다.
그 사이 복단지(강성연 분)는 화영을 끌고 집으로 왔다. 혜숙은 그런 화영을 모른채 방관했다.
화영은 단지에게 오민규 뺑소니 사건 배후에 은혜숙과 박서진(송선미 분)가 있다고 폭로했다. 독기 품은 화영은 혜숙과 박서진(송선미 분)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5일 안에 확보하겠다며 자신과 합의해 형량을 줄여달라고 제안했다.
화영은 혜숙을 찾아가 “이판사판이다. 증거 복단지에게 넘기겠다”라며 재산 전부를 달라고 으름장을 놨다. 화영은 복단지에게 끌려가는 일이 있더라도 혜숙의 숨통을 끊어놓을 작정이었다.
화영은 복단지에게 은혜숙과 선우진(최범호 분)이 30년간 불륜 관계를 이어온 사실을 폭로했다. 화영의 폭로에 단지는 혜숙이 평생을 지켜온 자식이 박서진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혜숙과 서진의 모든 비밀이 들통난 가운데, 이들이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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