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모델 한현민이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한현민과 김칠두가 출연했다.
이날 한현민은 수입에 대해 “지금 수입은 고등학생이 만지기에는 상당히 큰 금액이다.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 주시고 있고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현민은 “모델 일을 하기 전에는 친구들한테 많이 얻어먹었는데 요즘은 내가 베푼다”며 “일주일에 한 번은 고기를 사 줄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친구들이랑 풀빌라에 놀러 갔는데 펜션비를 내가 냈다”고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가 “모델이 된 후 집에서 부모님이 대하는 것도 달라졌냐”고 묻자 한현민은 “어머니의 밥상부터 다르다. 예전에는 배고프다고 하면 ‘알아서 먹어’라고 하셨다. 요즘은 집에 가면 진수성찬이다. 아버지도 제가 집에 오면 나와서 반갑게 인사해주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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