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시언이 드림카를 실현할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이시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최초로 자가 슈퍼카를 공개했다. 1993년형 일본의 슈퍼카가 바로 그것. 이시언은 “1990년대 일본의 슈퍼카로 불렸던 그 차다. 애니메이션 ‘이니셜D’에도 나왔다”라고 해당 차를 소개했다. “슈퍼카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와서 입수하게 됐다”라는 것이 이시언의 설명.
이 차는 26년 식으로 내부는 손대지 않은 순정이었다. 주행 중 이어진 소음에 무지개 회원들은 “괜찮은 건가?”라며 우려했다.
심지어 클랙슨도 작동하지 않았으나 이시언은 “클랙슨은 싸움만 만들 뿐이다”라는 주장을 폈다.
클랙슨만이 아니었다. 라디오도 히터도 작동하지 않았다. 심지어 히터의 경우 노란 무언가를 토해내 제거해야 했다.
그럼에도 이시언은 이 차의 관리를 위해 클래식카 관련 카페에 가입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차 교환을 위해 역시나 클래식카 오너인 소속사 대표와도 만났다. 그러나 이시언의 드림카는 고가의 것으로 무려 20배의 차이. 결국 이시언은 드림카를 뒤로 하고 돌아섰다.
그 모습에 기안84는 “나도 얼마 전에 차가 고장이 나서 새 차를 계약했다. 새 차가 최고다. 감성도 하루 이틀이지”라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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