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황치열이 번 돈을 부모님께 다 드렸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황치열은 9년 간의 공백을 깨고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황치열은 5만원 짜리 패딩을 매일 입고 다녀 ‘황크루지’라는 별명이 있다고. 달라졌냐고 묻자 그는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물건 사는 데 한달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적인 감정일 수 있다. 그래서 일주일 지나도 생각나면 산다. 또 최저가로 사야하니까 시세 떨어질때까지 기다려서 사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치열은 “저보다 부모님이 더 스크루지다. 뭘 사드린다고 하면 다 거부한다. 강제로 데려가서 패딩 하나씩 사드렸다”면서 “번 돈 부모님께 다 드렸다. 통장이랑 다 드렸는데, 안 쓰신다. 어떻게 쓰겠니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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