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훈남정음’ 최태준이 황정음에게 심쿵 고백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최준수(최태준)은 늦은 밤, 유정음(황정음)을 만나 술을 마셨다.
최준수는 다섯글자로 말하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최준수는 “왜 외박했어?”라고 물었고, “일 땜에(때문에) 했어”라고 답했다. 최준수는 “누구랑 했어?”라고 다시 물었고, 유정음은 “알아서 뭐해”라면서 답을 회피했다. 이에 최준수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고, 유정음은 자신이 졌다면서 술을 마셨다.
장난 그만하자는 유정음의 말에 최준수는 진지하게 장난 아니라고 말했다. 유정음은 “우리가 안 지 30년이 다 되어 간다”면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그럼에도 최준수는 “쫑내고 친구 그만하자. 이제 남자할래, 친구 말고”라고 기습 고백을 했다. 유정음은 “준수야,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면서 “내가 너 많이 아끼는 거 알지?”라고 고백을 거절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훈남정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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