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한정수가 ‘불청’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분위기 메이커가 된 새 친구, 한정수가 그 어려운 걸 해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한정수의 첫 청춘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청춘들은 월동준비 김장에 도전했다. 새 친구 한정수는 어설픈 손길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
새 친구이자 분위기메이커로 활약도 했다. 애창곡인 전람회의 ‘너에 관한 나의 노래’를 부르며 김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것이다. 이에 청춘들이 “처음 듣는 노래다”라고 입을 모으면 한정수는 아예 원곡을 틀고 단독 공연을 펼쳤다.
코믹한 추임새에 직접 지었다는 율동도 곁들이며 한정수는 흥을 터뜨렸다. 고음부는 저음으로 소화, 청춘들을 웃게 했다.
권민중의 노래 역시 ‘노동요’로 청춘들의 사랑을 받았다. 권민중은 섹시스타로 활동하던 2004년, 댄스곡 ‘와우’를 선보인 바 있다.
권민중은 자신의 노래에 당황하면서도 폭풍 샤우팅을 곁들인 화끈한 라이브로 박수를 받았다. 대선배 양수경도 권민중의 반전 가창력을 인정했다.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한정수의 존재감. 한정수는 ‘와우’에 맞춰 춤을 추며 또 다시 흥을 분출했다.
그야말로 기존의 친구들도 놀란 에너지. 이에 구본승이 “형 요즘 클럽 안 다니시나?”라고 물으면 한정수는 “4년 전에 끊었다”라고 흔쾌히 답변,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한정수는 트레이드마크인 짐승보디를 대 공개하며 ‘불청’을 뜨겁게 달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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