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성유리와 붐, 박하선과 나르샤의 특별한 밤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 붐, 박하선, 나르샤의 밤 모습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야심한 밤, 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심혈을 기울여 그림을 그린 성유리. 흰색 도화지에 목탄으로 그린 검정 선, 그 위에 검정 동그라미와 노란 동그라미로 느낌을 살렸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어지러워진 그림에 그는 걱정을 드러냈다. “비싸게는 못 팔겠다”는 한탄도 더했다.
그림을 완성한 뒤 느낌을 담아 사진 촬영까지 마친 성유리는 누군가에게 사진을 전송하고 전화를 걸었다. “작가님께서 대단한 그림이 탄생했다고 한다”며 그림을 판매하겠다고 나선 것. “사기 한 번 쳐보겠다”는 그의 말에 패널들은 걱정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전화를 받은 상대는 성유리의 남편. 47,500원을 요구한 성유리와 27,000원으로 깎아달라는 남편 사이의 대화가 보는 이들에 웃음을 안겼다.
치열한 흥정 뒤 그림 판매까지 마친 성유리는 야식을 먹었다. 음식 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는 성유리는 인스턴트 떡볶이를 열심히 끓였다. 예쁘게 플레이팅까지 마친 성유리는 “한 번 음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반응을 보여주시더라. 그 것에 중독됐다”며 사진 촬영까지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붐은 자신의 집에 개그맨 윤성호, 배우 허태희를 초대해 특별한 밤을 보냈다. 낙지젓갈을 넣은 볶음밥까지 준비해 붐 표 루프탑 파티를 차린 것. 특히 이들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임에도 직접 장어를 구워 먹는 등 캠핑 분위기에 열중한 모습이었다.
배우 박하선은 출산, 육아로 지쳐있던 스트레스를 ‘야간개장’을 통해 풀었다. “요즘엔 육아 때문에 집에 있다”고 근황을 밝힌 박하선은 “요즘 지인들과의 술자리가 제일 그립다”고 털어놨다. 이후 절친한 배우 반소영과 한강에서 요트를 타러 나선 박하선. 두 사람은 사방이 트인 고급스러운 요트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나르샤는 남편과 한강 데이트에 나섰다. 나르샤의 남편은 아내를 위한 특별한 캠핑을 준비했다. 그러나 나르샤는 자신이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벤트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웃음 가득한 심야 데이트를 마쳤다.
이후 성유리 나르샤 서장훈 붐의 특별한 추석 인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즐거운 한가위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플러스’ 야간개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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