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대기업 직원에서 기자로 또 배우로. ‘이직 끝판왕’ 진기주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희망 가득 성공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진기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진기주는 대기업 직원에서 모델을 거쳐 배우로 거듭난 연예계 이직 끝판왕이다. 공대 졸업 후 대기업 S사에 입사했던 진기주는 “공대에 진학했을 때부터 잘못 선택했구나 싶었다. 난 지금도 컴맹”아라면서 “S사 입사 후엔 업무보다 교육이 많아서 재밌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S사엔 하계수련대회라고 모든 계열사의 신입들이 모여서 공연을 하곤 하는데 그 대회를 위해 두 달 정도 합숙을 했다. 그 순간엔 모두가 파란 피가 됐다”며 관련 에피소드도 전했다.
“회사 다닐 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뭔가?”란 질문엔 “‘네’였다. 퇴근할 땐 늘 ‘죄송합니다’라 했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진기주는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S사에서 입사 3년 만에 퇴사했다. 진기주는 “출근할 때 내 얼굴이 안 좋았나보다. 하루는 엄마가 ‘너무 힘들면 하고 싶은 거 해’라 하시더라. 그때 짜증을 냈다. 요즘 취업이 힘들다고. 하고 싶은 게 있다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열심히 참고 다니고 있으니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엄마는 아직 어리니까 계속 해보라고 했지만 난 스스로 어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26살은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지만 그땐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취업할 때의 고통이 너무 커서 ‘그걸 또 한다고? 한다고 될까?’ 그런 불안이 컸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때부터 배우의 꿈을 꿨으나 주변 친구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진기주는 “배우는 그냥 동경만 했던 직업이었다. 말하면 비웃을 것 같더라. 오히려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딴 얘기를 하다가 ‘나 연기하고 싶다’라 툭 던지곤 했다”며 웃픈 비화를 덧붙였다.
S사 퇴사 후 배우가 아닌 기자 생활을 시작한데 대해선 “유년기 때부터 꿈꿨던 일이라 ‘진기주 기자’라 불리는 게 뿌듯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수습 기간 동안 개인적인 시간이라곤 씻는 시간 밖에 없었다. 새벽 3시부터 경찰서와 대학병원을 돌면서 밤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체크하고 밤이 되면 교육을 받았다. ‘내가 이걸 하려고 힘들게 회사를 그만둔 게 아니었는데’란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결국 기자 일을 그만두게 된 진기주는 슈퍼모델을 거쳐 그토록 바라던 배우로 데뷔했다. 진기주는 ‘두 번째 스무 살’로 데뷔하기 전까지 오디션에서 수차례 고배를 마셨다며 “늘 듣는 말은 ‘나이가 많다’였다. 그럴 때마다 난 나이는 상관이 없지 않느냐며 변론만 했다. 솔직히 상처를 받았다”라고 고백, 당시의 마음고생을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구준회, 입대 D-2′ 머리 짧게 깎고 경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9214049/CP-2022-0227-38913124-thumb-240x160.jpg)
![엄정화, 자기관리 끝판왕 “치팅데이 후 20시간 공복…먹방 본다” (‘냉부해’)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9213721/CP-2022-0227-38913116-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