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제주도 여행기 영상이 선공개 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측은 오늘(4일) 방송에 앞서 추자현 우효광 커플의 모습이 담긴 2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시작한 추우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커플 래시가들을 입고 해수욕을 즐겼다. 수영, 카누 선수 출신 우효광은 평영, 자유형, 배영까지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투명 카약도 탔다.
바다 데이트를 끝낸 추우커플은 민속촌을 찾았다. 추자현은 무궁화를 한국어로 알려준 뒤 “한국의 국화”라고 설명하자 우효광은 추자현을 향해 “넌 나의 무궁화야”라고 깨알 애교를 선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포도청에 들어섰고, 추자현은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며 상황극에 돌입했다. 순순히 곤장대에 몸을 눕힌 우블리는 “용돈 올려줘(라고 한 거)”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사극 말투로 “앞으로 그 말은 하면 안 된다. 알겠느냐”라고 외친 뒤 우효광의 엉덩이를 때렸다. 추자현이 “마지막으로 뭘 잘못했냐”고 묻자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이나 할 걸 제주도에 오는 게 아니었다”며 예능감 넘치는 멘트로 추자현을 폭소케 했다.
뒤이어 영상은 “나 잡아봐라”를 외치며 전속력으로 줄행랑을 추자현을 따라가는 우효광의 모습으로 끝이 났다.
사랑 넘치는 추우커플의 제주도 여행기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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