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남태현이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첫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남태현이 합류, 반려 라이프를 공개했다.
먼저 남태현의 반려견과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태현은 반려견 ‘리틀’, 반려묘 ‘폴리’, ‘잔’, ‘달’을 키웠다. 남태현은 자신의 반려동물은 금수저이며, “반려 동물 선택 기준은 외모다”라고 자랑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남태현에게서 반전 면모가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두번이나 약을 먹었다. 그는 알레르기 약이라고 설명하며 “알레르기가 굉장히 심하다”면서 “알러지 돋는 것보다 애들한테 얻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알러지약을 안 먹으면 애들과 생활하기 어렵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남태현은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럭셔리한 솔로 라이프를 즐겼다. 그러한 가운데, 반려묘가 피를 흘려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10년차 부부임에도 사랑이 넘쳤다. 부부는 4살짜리 시츄 레고를 키웠다. 이름은 아들 조단이 키워줬다고.
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부부에게 아픔이 있었다. 레고와 함께 키우던 스모키가 세상을 떠난 것. 윤미래는 스모키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미래는 “레고가 외로울 거 같아서 입양도 생각했다. 그런데 스모키가 생각나서 배신감을 느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설채현 교수는 “우리 아이와 어떤 것을 했었는지 추억 상기시키는 것이 좋다. 유품은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매년 세레모니도 해라”고 조언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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