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혜정이 이희준과 결혼 전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이혜정이 결혼 3주 전 우울증(메리치 블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결혼식 3주 전, 기사가 다 나오고 A4 용지 3장짜리의 소감을 썼다. 그런데 우울증이 오더라. 프로필 사진 다 지워버리고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우울증이 온 이유에 대해 “평생 이 남자랑 함께 살아야 한다니깐 우울증이 왔다”면서 “가족들한테도 전화해서 울면서 혜정이 찾아달라고 하더라. 결국 남편 전화 받았다.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 만신창이가 되어있더라”고 회상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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