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뮤지컬 배우에서 최근 앨범을 내고 가수에 도전한 홍지민. 그가 다이어트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다이어트가 불러온 긍정 결과, 시청자의 관심이 모였다.
3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시트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는 세 사람은 10년 넘는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던 홍지민. 과거 모습과 비교하자 달라진 그의 모습은 더욱 도드라졌다.
그의 치열한 다이어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고. 한 시트콤 출연 중 자신의 옷을 준비하는 게 힘들어 눈물짓는 코디를 위해 홍지민은 한 달 만에 14kg 감량에 성공, 코디의 소원대로 55사이즈 옷을 입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의 노력이 무색하게 프로그램은 조기 종영했고, 우울함을 풀기 위해 찾았던 살사바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두 사람은 불같은 사랑을 했고 만난 지 3개월 만에 상견례를, 7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를 떠올리며 홍지민은 “요요가 오기 전에 모든 것을 끝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혼 생활을 하며 남편과 함께 야식을 즐겼다는 홍지민. 그는 “결혼 후엔 급속도로 몸이 돌아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최근,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도전해 성공한 그는 “이번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였다”고 말했다. 노래를 하기 위해, 건강한 삶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했었다고. 30일에는 앨범을 발표하고 기자를 초대해 기자간담회도 진행했다.
홍지민의 웃음과 입담이 ‘인생술집’을 더욱 유쾌하게 이끌었다. 노력의 결과로 얻은 사랑, 노력 끝에 이뤄낸 꿈. 그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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