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윤현민은 오는 5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유경선 극본, 김윤철 연출)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중 정이현 역을 맡았다.
윤현민이 연기할 정이현은 자칭타칭 이성과 논리의 화신인 생물학과 교수. 까칠, 도도한 이면의 허당기와 소년성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지극히 이성적인 그가 ‘선녀’라는 비현실적 존재를 대변하면서 펼쳐지는 전개가 큰 흥미를 일으킬 전망.
예고편만 봐도 그의 활약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트콤을 방불케하는 코믹 연기와 본격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멜로 감성, 정이현 캐릭터가 가진 사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의 성장통과 힐링 메시지까지 모든 코드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다채로운 연기의 향연을 엿볼 수 있다.
더욱이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다룬 작품답게 나무꾼으로 분하는 등 윤현민의 처음보는 모습들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정이현의 다양한 감정들과 면면들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되어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극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배우 윤현민의 낯설지만 반가운 ‘능청연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계룡선녀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서방님 후보를 우연히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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