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연말 대상 수상. 이영자의 상상뉴스는 현실이 됐다. 붐과 오상진은 어떨까.
1일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에선 신년을 맞아 2019 상상뉴스가 공개됐다.
이채영이 바라는 붐의 상상뉴스는 바로 열애 소식이다. 붐은 이상형 질문에 “개인적으로 경수진을 좋아한다”라는 고백으로 경수진을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표하면 붐은 “다 놀란 게 내가 너무 디테일 했던 거 같다. 보통 수지 김태희 이렇게 얘기하는데”라며 웃었다.
붐은 또 일면식이 없다는 경수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거듭 호감을 표했다.
이영자의 상상뉴스는 연말 연예대상 수상이다. ‘볼빨간 당신’의 녹화는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 이틀 전 진행됐다.
이영자는 “나는 거기까지 바라지 않았나. 내가 대상일 거라곤 꿈도 안 꿨다”라며 능청스런 대상 소감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틀 후 이영자는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MBC 연예대상’까지 점령하며 여성 예능인 최초의 2관왕을 달성했다.
MC들이 바라는 오상진의 2019 상상뉴스는 바로 2세의 탄생이다.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김소영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오상진은 “아내와 이제 결실을 맺을 때가 아닌가 얘기를 나눴다”라며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에 부부의 가상2세가 공개된 가운데 마치 아기 천사 같은 2세의 모습에 오상진은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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