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정규 편성된 SBS ‘로맨스 패키지’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시청자를 찾았다.
2일 SBS ‘로맨스 패키지’가 정규 첫방송 됐다. 여성 MC가 한혜진에서 임수향으로 바뀌어 전현무와 호흡했다. 출연진에 대한 관찰이 더욱 강해진 면모를 보였다.
전현무는 정규 편성이 되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로맨스 패키지’의 기운이 좋다면서, “파일럿 때 3커플이 됐다. 저까지 하면 4커플이다”면서 여자친구 한혜진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일편달심(일편단심+달심)”이라고 말하기도.
새로운 MC 임수향은 발랄하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임수향은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다”라면서 솔직하게 답해 전현무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색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총 10명의 20, 30대 청춘남녀가 짝을 찾는 모습을 담았다.
정규에서는 시작부터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남성 출연자들이 먼저 버스에 탑승했고, 여성 출연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 옆에 앉는 것. 벌써부터 대화가 잘 통하는 남녀도 나왔다.
이어 호텔에 도착하고, 바베큐 파티가 열렸다. 101호와 103호에 대한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화를 하다가 103호와 107호는 자신의 시그니처 물건으로 글러브를 가져온 사실을 알게 됐고, 야구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어 미니바 선택이 이어졌다. 106호는 예상과 달리 102호를 선택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던 102호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07호와 108호는 103호를 선택,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110호도 103호를 찾아 경쟁을 예고했다.
많은 남성 출연진이 원한 109호는 104호를 선택했다. 104호는 처음부터 109호를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두사람의 만남에 전현무와 임수향은 환호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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