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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김민정이 죽었다. 그러자 유연석이 먹먹하게 오열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유연석(구동매 역)은 폭파한 글로리 호텔에서 김민정(쿠도 히나 역)을 구출했다. 진고개로 돌아와 자신의 집과 유도장을 찾았다.
엄마에게 데려다 달라는 히나의 말에 동매는 업고 바닷가를 걸었다.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전할 말을 묻자 히나는 “그 사내 이제 내 마음에 없어. 오래 전에 보냈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히나는 “다른 사내를 기다렸지”라며 동매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매의 눈가는 붉어졌다. “눈이 오면 자신을 보러 오라”는 말을 남기고 히나는 동매의 등에서 숨을 거뒀다. 동매는 떨리는 목소리로 울음을 겨우 참아냈다. 히나를 업은 채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고 “자고 있어. 거의 다 왔어”라고 말을 이었다.
동매는 자신의 유도장을 찾아 그곳에 있던 낭인들을 상대했다. 동매는 “이제 그만 내 것을 돌려줘야겠어”라고 말하며 싸웠다. 피투성이가 된 후 “일본에서 내게 닿기까지 고작, 열흘. 그 열흘을 일 년처럼 살아볼까. 그리 죽어볼까”라며 버텨냈다.
‘미스터 션샤인’ 최종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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