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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봉태규, 첫 회부터 드러난 ‘팩트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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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석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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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봉태규가 ‘닥터탐정’ 첫 등장부터 강렬한 어록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봉태규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닥터탐정’ 1회에서 현UDC(미확진 질환 센터) 직원이자 천재 의사 허민기 역을 맡았다. 

고의로 산재 은폐를 공모하는 도중은(박진희) 앞에 나타난 허민기는 “역학조사라는 게 늘 개판이잖아”라며 강단 있는 말투로 도중은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후 허민기는 TL메트로의 부조리한 근무 환경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정하랑(곽동연)을 구하려 했다. 또 정하랑 일에 나서려 하지 않는 도중은에게 “우리가 슈퍼 히어로 되자는 거 아니지 않냐. 그냥 의사면 보통 인간만큼의 양심은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후회할 거다. 그렇게 개쓰레기처럼 산 거 언젠간 네 자식한테 죽을 만큼 쪽팔릴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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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차갑고 행동은 불량했지만 허민기의 속마음은 정의감과 따뜻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정하랑이 좋지 않은 몸 상태에서 일을 하다 결국 선로에 떨어져 사망하자 분노했고, 부조리함에 대항하기 위해 몸싸움도 서슴지 않으며 대항했다. 

봉태규가 출연하는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닥터탐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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