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연수가 동안 미모 때문에 캐스팅에 제약이 있다며 남모를 고민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이연수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 풀이에 도전했다.
이연수는 옥탑방 악동들을 놀라게 한 절대 동안이다. 김용만과 3살 차이로 김숙이 “언니라고 불러도 되나 싶다”라며 놀라워했을 정도.
이에 이연수는 “반 백 살이 지나고 생일이 빨라서 꽉 찼다”며 나이를 밝혔다. 이연수는 1970년생이다.
이연수는 최고의 광고스타로 전성기 시절 촬영한 광고만 50편. 12살의 나이에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이연수는 “너무 동안이라 스트레스일 것 같다. 어떤가?”란 질문에 “포근한 엄마 역이 안 어울려서 캐스팅에 제약이 있다”고 답했다.
JTBC ‘스카이캐슬’로 엄마 역을 소화했던 그는 “일부러 나이 들어보이게 분장 아닌 분장을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김수용은 “교복 입으면 여고생으로 나와도 될 것 같다. ‘여고괴담’ 같은”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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