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남진이 월남전 참전과거를 회상한 가운데 정용화가 놀라움을 표했다.
4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선 남진 주현미 김연자 설운도 진성 장윤정 붐 정용화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트로트 제왕 남진에서 행사의 여왕 장윤정까지. 트로트 계의 최고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막내 정용화는 이를 ‘역사적인 만남’이라 정의했다.
설운도와 장윤정 역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렵다” “‘가요무대’에서도 이런 라인업은 없었다”고 했다.
특히나 장윤정은 “요즘 트로트를 알게 된 분들은 이 구성은 본 적이 없을 거다. 기대가 엄청 된다”고 덧붙였다.
그 중에서도 ‘큰 형님’ 맏형은 지난 1965년 데뷔한 이래 제왕으로 군림해 온 슈퍼스타. 남진의 독특한 이력은 활동 중인 1969년 월남전에 참전했다는 것으로 남진은 “어제 같은데 벌써 51년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정용화는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전설들의 ‘서열 정리’가 시작된 가운데 주현미와 설운도는 데뷔 년도를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트롯신이 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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