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포트=이혜미 기자] ‘나의 음악쌤’ 윤도현과 산들이 미얀마 바간에서의 음악 수업을 마치고 행복 가득한 소감을 나타냈다.
5일 방송된 SBS 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선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유재환 주이의 미얀마 음악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음악쌤들은 바간의 쉐구 학교를 찾아 ‘도레미 송’에서 자작곡 ‘뽀뽀’까지 유쾌한 노래 수업을 펼쳤다. 동심 속에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
음악수업을 마치며 윤도현은 “굉장히 보람 있었다. 어제부터 우리를 기다렸다고 하니 얼마나 애틋한가. 너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이번 음악수업은 내가 생각했던 대로 프리하게 즐기는 느낌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너무 귀엽고 너무 순수하고.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
쉐구 학교를 떠나면서도 음악쌤들은 여전히 여운에 젖은 모습. 윤도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호흡한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애들과 잘 놀아줬다”고 칭찬하곤 “선생님이 얼마나 힘든 건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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