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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한강뷰를 담은 러브하우스에서 붕어빵 딸 태리 양까지.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동상이몽’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심사숙고 끝에 ‘동상이몽’ 출연을 결심한데 대해 “가족이 연예인이라고 낙하산 느낌이 나는 게 싫었다. 그런데 데뷔를 안 시켜주니까 혼자 개인채널을 파서 라면을 먹고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 잘 이끌어주고 싶다는 책임감이 있었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에 문재완 씨는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이지혜를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람”이라 칭하면서도 “결혼 전엔 엄마에게 혼나고 결혼 후엔 아내에게 혼나고 있다. 군대에 입대한 것 같다. 병장님과 같이 사는 느낌이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둘이 유머가 통하고 잘 맞는다”며 웃었다.



이날 부부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한강뷰를 담은 널찍한 화이트 하우스에 ‘동상이몽’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이지혜는 “뷰를 보고 이게 성공한 사람의 집이란 느낌에 꼭 살고 싶었다. 그래서 한 가득 대출을 받았다. 전세지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성공한 느낌을 받고 싶어서 이사한 건데 대출을 갚으려다 보니 밖에서 일만하고 있다”며 익살을 떨었다.
한편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태리 양은 문재완 씨와 붕어빵으로 ‘작은 태리’ ‘큰 태리’라 불린다고.
이날 부부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행복한 가족의 면면을 보였다. 출산 5주만에 복귀했던 이지혜는 “너무 감사한 게 내가 임신 7개월 때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청취자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면서 “이제 일을 시작했는데 중간에 쉬면 나 스스로도 긴장이 풀릴 것 같더라. 찐 팬 분들도 많이 생겨서 그분들 응원에 힘이 났다”고 밝혔다.
유산 후 이틀 만에 복귀한데 대해선 “일터에서 위로를 받았다. 힘들 때 움츠러들고 쉬면 생각만 많아진다. 차라리 털어버리고 ‘괜찮다, 괜찮다’ 하다 보니 정말 괜찮아지더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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