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 EXO 시우민, 수호, 디오, 카이, 세훈이 최근 핫한 주제인 ‘깻잎-새우-패딩’ 3대 논쟁’에 대해 과몰입,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제작 SM C&C STUDIO, 연출 최소망, 이하 ‘엑사세’)에서는 EXO의 다섯 멤버 시우민, 수호, 디오, 카이, 세훈이 완벽한 분업화를 발휘한 팀워크로 미션을 빠르게 완수하고, 남해의 맛집과 전통시장을 돌며 ‘찐’ 힐링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은 청정 자연을 품은 ‘보물섬’ 남해로 떠난 EXO 멤버들이 언제 어디서 펼쳐질지 모르는 예측 불허 ‘사다리 타기’와 함께하는 복불복 여행을 테마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완벽한 팀워크를 확인하기 위한 ‘인싸 사진 찍기 미션’을 빠르게 완수했다. 멤버 전원이 완벽한 분업화를 이룬 가운데, 포즈를 취하던 디오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라며 현실을 자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리더 수호는 동생들의 몰이를 당하며 짠내를 유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오션 뷰가 멋진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현지인이 추천한 남해의 전복 맛집에서 전복 솥밥과 감바스 등을 먹으며 여행의 기쁨을 누렸다. 또 전통시장과 현지 마트에 들러 장을 보며 평범한 행복을 만끽했다. 숙소는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분위기로, 온수풀까지 갖춰 멤버들을 흡족해 했다.
모든 일정에서 사다리 타기는 필수 코스였다. 커피 내기 사다리 타기부터 저녁 식사 내기, 침대의 주인 뽑기 등 사다리 타기가 펼쳐졌고, 세훈이 커피 골든벨을, 디오가 저녁 식사 골든벨을 울리는 주인공이 됐다. 침대의 주인 뽑기 사다리 타기에선 무조건 5번을 외친 ‘5부심’ 세훈과 신분 상승의 주인공인 카이가 당첨돼 거실에서 자야 하는 멤버들과 희비가 교차했다.
리더 수호의 바람으로 ‘프라이팬 놀이’도 3년 만에 돌아왔다. 아침 식사 당번과 설거지 당번을 정하는 ‘프라이팬 놀이’에서는 순식간에 수호와 디오가 당첨돼 웃음을 안겼다. 아침 메뉴로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겠다는 수호에게 멤버들의 추가 주문이 쏟아졌고, 그런 주문도 모두 접수하는 ‘수호웨이’ 수호 사장님의 모습이 ‘선비 준면’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전복 맛집에서 깻잎이 반찬으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깻잎 논쟁’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우민이 “깻잎을 눌러주는 건 가능한데 떼어주는 건 안 되지”라고 하자, 디오는 “애초에 깻잎을 다 뗄 거야”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모두가 NO를 외친 가운데, 카이만 “난 (깻잎을) 먹여주는 것도 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새우 논쟁’과 ‘패딩 논쟁’까지 솔직한 멤버들의 반응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3-4회에서는 신동엽과 김희철이 스타 셀럽으로 영상에 등장, 엑소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동엽은 엑소의 히트곡 제목을 이용한 센스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저녁 식사 내기를, 김희철은 침대의 주인 뽑기를 미션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번에도 등 떠밀린 디오가 자포자기한 듯 자동으로 감사 영상편지를 보내 폭소를 유발했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 3회에서는 제작비를 탕진한 엑소 멤버들이 알바에 나서는 ‘수호웨이’ 수호 사장님의 오픈 샌드위치 조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5-6회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또한, 태국 OTT 플랫폼 ‘trueID(트루아이디)’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SM C&C 스튜디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