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제작 에이스토리)가 4월 16일(토) 호스트 오나라와 함께하는 14회 방송을 예고해 이목을 모은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매 작품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오나라. 최근 ‘식스센스’로 예능까지 완벽 장악한 배우 오나라가 오는 4월 16일(토) ‘SNL 코리아 시즌 2’ 14회 호스트로 출연해 포복절도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오프닝 무대부터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으로 한껏 분위기를 달굴 오나라는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오직 SNL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콩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가오는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킬 예정이다.
우선 SNL의 레전드 코너 ‘3분 시리즈’를 잇는 신박한 컨셉의 디지털 숏 코너 ‘여친 프레소’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나라는 유명 유튜버, 입맛부터 패션 취향까지 똑 닮은 ‘완내스’(완전 내 스타일) 등 각양각색 컨셉의 여친으로 변신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폭발시킨다. 이어 코너 ‘나의 아저씨’에서는 동명의 드라마 속 캐릭터 ‘정희’가 SNL표 콩트 속에서 부활해 반가움을 더한다. 스님이 되어 출가한 첫사랑 신동엽과 헤어진 이후, 이에 대한 분노로 가게를 찾아오는 커플 손님들을 모두 훼방 놓으며 짠내 나는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각각 아이유와 이선균으로 분한 안영미와 김상협을 비롯한 크루진들의 분노 유발 커플 연기로 빈틈없는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나라가 오디오북계의 스타 성우로 변신한 코너 ‘더 리더: 책 읽어주는 여자’에서는 19금 베테랑 신동엽과 함께 농익은 콩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황순원의 ‘소나기’부터 평범한 백숙 레시피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발동하는 오나라의 아슬아슬한 낭독 스킬은 어느 때 보다 화끈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현실에서 포착해낸 소재들을 녹여낸 ‘SNL 코리아’만의 재기발랄한 코너 또한 이목을 모은다. 오나라가 연애 22년차 러브 어드바이저로 분한 ‘연애의 환상VS현실’ 코너에서는 환상 연애와 현실 연애를 전격 비교한다. 특히 판타지 같은 환상 속 남자로 ‘솔로지옥’의 오진택이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이목을 모으는 가운데, 권혁수와 정이랑의 완벽한 티키타카로 완성된 현실 공감 연애 스토리는 폭소를 자아낸다. 현대와 과거의 K 직장생활을 비교하는 코너 ‘신입사원 2022 VS 1990’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달라진 두 시대의 직장인의 모습을 담아내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매주 고품격 풍자를 이어가고 있는 ‘콜드 오프닝’으로 시작을 알리는 ‘SNL 코리아 시즌 2’는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낭만기자 정상훈은 물론, 실제 주기자의 자리를 위협하는 딥러닝 AI 주기자가 등장해 오차없는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의 전매특허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역대급 조회수로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과의 유쾌한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핫한 이슈부터 공감대를 자극하는 현실 밀착 웃음까지 모두 담은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쿠팡플레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