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무 살 시절 성년의 날을 모르고 지나갔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스페셜DJ로 김민경이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태균은 “2003년생들이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다”라며 16일이 성년의 날을 언급했다. 이에 김민경은 “2003년이면 제가 스물세 살 때다”고 과거를 떠올렸고 김태균은 “2003년이면 저는 그때 ‘웃찾사’를 시작했었다”라고 20년 전을 돌아봤다. 이에 김민경은 “그때 선배님 처음 봤었다”라며 풋풋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김태균은 성년의 날에 대해 언급하며 “스무 살 때 성년의 날 선물을 받아봤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민경은 “제가 스무 살 때 ‘성년의 날’ 그런 것을 모르고 지나간 것 같다. 누가 챙겨주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또한 이날 김태균은 김민경을 비롯한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골프를 쳤던 근황 역시 공개했다. 김태균은 최근 김민경, 강재준, 오나미와 함께 골프를 치며 친목을 도모했다고 밝혔고 김민경은 “골프를 잘은 못 치는데 누구와 함께 가느냐, 그 분위기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진다. 편안하니까 공이 훅 날아가더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김민경 씨가 치는데 공이 안보였다. 정말 잘쳤다”고 밝히며 근수저 김민경의 골프실력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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