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지윤이 동생 홍주현보다 학창시절 인기가 더 많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가정의 달 특집 ‘형제의 락’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유도 국가대표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 가수 홍지윤과 홍주현 자매가 출연했다.
다섯 살 차이인 홍지윤과 홍주현 자매. 학창시절 누가 더 인기가 더 많았느냐는 질문에 동생 홍주현은 “언니가 인기가 더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동생이 착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지윤은 “저도 제가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정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어 “누가 더 인기 있었느냐”는 질문에 조준호는 홍자매에게 “혹시 쌍꺼풀 진한 남자 어떠냐”라고 급발진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고 자연산 쌍꺼풀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게 사랑의 작대기가 아니다”라고 말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조준호는 “저도 학창시절 제가 더 인기가 많았다”라고 주장했고 동생 조준현은 “그거는 막대과자 주는 나이대가 그렇고 30대 넘어오면서 조금 더 남성다움을 원하시더라”고 말했다. “형이 남성다움이 적나?”라는 질문에 조준현은 “쌍꺼풀이 두꺼워서 꺼벙한 표정을 하고 있다”라고 폭로했고 박명수는 “저도 쌍꺼풀 한 거다. 도톰하니 좋은데 왜 그러나”라고 옹호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조준호-조준현 형제와 홍지윤-홍주현 자매의 라이브 노래 대결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홍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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