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연예인 부럽지 않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떴다!”
‘개나리학당’에 요즘 어린이들 워너비 직업 1위에 빛나는 ‘대세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해 개나리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30일(월)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개나리학당’ 17회에서는 구독자 수가 총합 500만 명에 이르는 대세 크리에이터 김해준, 히밥, 숏박스 김원훈과 조진세, 엄지윤이 출격해 개나리들의 환호성을 일으킨다.
먼저 개나리 학당에 ‘개나리 튜브’라는 이름의 수상한 화면 세트가 등장해 개나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붐 선생님이 재생 버튼을 누르자 스타 크리에이터들인 김해준, 히밥, 숏박스 김원훈과 조진세, 엄지윤이 나와 노래-먹방-상황극 등 각자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B대면 데이트’ 영상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매력으로 ‘준며들다’란 유행어를 퍼트리며 화제를 모았던 김해준은 ‘카페 사장 최준’ 캐릭터로 인사를 건넸다. 특히 김해준이 평소 ‘최준’을 매우 좋아한다는 김태연에게 “많이 보고 싶었어요”라며 능글맞은 멘트를 건네자, 김태연이 “느끼해요”라고 정색 일갈을 날려 웃음을 안겼던 터. 하지만 김해준은 물러서지 않고 김태연에게 “그런 솔직한 모습이 좋다”라고 응수한데 이어 ‘최준’의 유행어인 “우리 태연이, 귀여워”라고 더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이에 김태연은 질색하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으로 팬심을 증명했다.
이에 더해 김해준은 특유의 과장된 콧소리로 우스꽝스럽게 노래를 부르는 ‘니곡 내곡’ 콘텐츠로 이무진의 ‘신호등’을 열창해 개나리들의 열광적인 떼창을 이끌어냈다. 노래하는 김해준에 맞춰 평소 얌전한 신사 이미지의 서우진마저 흥이 잔뜩 올라 서투른 발음으로 노래를 따라했고, 김유하 또한 격렬하게 몸을 흔들며 열정을 다해 노래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현실적인 상황극으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크리에이터 숏박스와 엄지윤은 즉석 콩트로 개나리들의 웃음보를 빵빵 터지게 했다.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인 엄지윤이 남다른 텐션으로 개나리들의 배꼽을 잡게 했던 것. ‘밤’이 들어간 노래 이어 부르기에서 엄지윤은 어두운 ‘밤’이라는 단어가 아닌,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속 하이라이트인 “밤 밤 밤 바밤 바바밤!”이라는 부분을 부른데 이어 “바밤~바밤~”이라며 영화 ‘죠스’의 장면까지 흉내 내 개나리는 물론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진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 직업인 크리에이터들의 방문에 개나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신나는 환호성을 내질렀다”며 “자신들의 특별한 콘텐츠를 직접 선보인 것은 물론 개나리들에게 직업에 대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의 대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개나리 학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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