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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해 무심한 듯 툭 던진 프러포즈 발언으로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5.1%로, 2주 연속 주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가구시청률 역시 지난주 보다 상승, 16%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첫 동반 출연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18.5%까지 치솟았다.
이날, 300회 스페셜 MC로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을 통해 작년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지현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지현우는 어머님들 앞에서 애교 표정 3종 세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곡 노래를 직접 불러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어 MC 신동엽이 “여자의 어떤 모습을 봤을 때 ‘심쿵’ 하는 포인트가 있냐”라고 묻자, 지현우는 “‘심쿵’까지는 아닌데, 상대방 밥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는 걸 봤을 때 좋다. 어려서부터 할머니랑 자라서 ‘밥 남기지 마’ 라는 소리를 항상 들어서 그런지, 밥그릇을 깨끗이 비우면 호감이 더 생기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18.5%까지 최고의 1분을 끌어낸 주인공은 김준호♥김지민 커플이었다. 두 사람이 함께 캠핑장에 등장하자 김희철과 김종민은 “진짜 왔냐” “이 투샷 어색하다”며 깜짝 놀랐다. 오자마자 준호가 지민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 “저 형 왜 저래”라고 하자 지민은 “캠핑장 같이 오면 공주처럼 이것저것 다 챙겨준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김지민이 ‘결혼’ 이야기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자 화로를 준비하던 김준호가 “이 참에 그냥 결혼하자”라고 무심결에 툭 내뱉었다. 이에 김희철과 김종민은 깜짝 놀라 ‘이거 프러포즈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멋 없게 저렇게 화로를 갖고 오면서 말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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