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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9살 연상연하 국제커플이 이별 후 재회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선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사랑의 걸림돌에 대한 화제에 대해 그리는 “외국인 이성을 사귀어 본적이 있다. 일본 여성과 연애를 했다. 연애 초반에는 어느 정도 대화가 통했다. (어설프지만)일본어로도 한국어로도 대화가 돼서 처음에는 맞춰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문화도 다르고 결국 서로 원만한 합의로 서로 힘들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말해 문화의 차이를 넘기 힘들었음을 털어놨다.
이날 양세형은 “너무 사랑하면 나이 차이는 극복 가능하다”고 밝혔고 손동운은 “저는 위아래로 3~4살 차이가 괜찮을 것 같다.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았으면 하는 게 말이 어느 정도 통하고 공감대가 있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24세 호주인 리콜남이 출연했다.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중이라는 리콜남은 한국여성과 첫 소개팅을 한 자리에서 국적 인종 언어 다른 것 투성이었지만 자신보다 9살 연상인 X와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혼 이야기가 나오며 갈등을 빚었다. 결국 결혼적령기인 X와 아직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었고 경제적으로 아무 준비가 없었던 리콜남은 2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이별을 하게 됐다고. 헤어진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X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리콜남.
성유리는 “두 분 다 이해가 된다. 여자 분은 결혼적령기인데 남자분은 너무 어리지 않나”라고 말했고 최예나는 “리콜남의 나이가 그럼 저와 동갑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이날 리콜식당에 나온 X에게 리콜남은 꽃다발과 한글로 쓴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리콜남은 “함께 할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깨달았다. 처음 헤어졌을 때 크게 싸워본적 없는데 한 번인데 그 싸움이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고 이별 당시를 언급했고 X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리콜남은 “살면서 너같은 여자 만나본적 없다. 너무 늦게 깨달아서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했고 리콜 플래너들은 과몰입한 모습으로 두 사람의 재회를 응원했다. 호주로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는 X의 질문에 그는 “너랑 함께 안 하면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리와 장영란은 “너무 감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결혼생각이 없는 리콜남과의 미래 없는 관계가 불안했다는 X는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뭐가 변했나?”라고 물었고 리콜남은 “일단 일도 열심히 하고 그리고 가장 많이 변한 건 원래는 결혼준비가 5년 정도 필요하다고 말했잔잖아. 너 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지 않으니까 내년 아니면 2년 안에 결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호주에 있는 집도 팔 수 있고 만약에 우리 결혼하면 한국에서 살 거니까”라고 현실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모습을 보였다. “내 나이 때문에 억지로 결혼 생각을 한 것이 아니냐”는 X의 질문에 리콜남은 “너 없이 다른 사람 필요 없어서”라고 대답했다.
결국 이날 스튜디오에 X가 등장했고 리콜남과 X는 재회의 포옹을 나누었다. 리콜 플래너들은 두 사람의 재회에 눈물을 보이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X는 “너 없으면 안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라며 다시 재회를 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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