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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복귀작 ‘금수저’, 내겐 2022년…열정 쏟아부었다”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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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금수저’가 부모 바꾸기라는 도발적인 상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 새 금토극 ‘금수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열려 송현욱 감독,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이 참석했다. 정채연은 부상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부모 체인징 어드벤처 욕망 판타지다. 송현욱 감독은 “3월부터 시작해 뜨거운 여름, 코로나, 태풍을 거쳐 이 자리에 섰다. 배우 스태프 모두 힘을 합쳐 후회 없이 잘 만들었다.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부모를 바꿔 부자가 된다는 도발적인 문구가 있다. 그런 점이 시청자에게 불편하게 다가갈까 걱정을 했다”고 말한 송현욱 감독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게 옛말이 됐다. 부모의 타고난 부를 통해 운명이 결정되는, 체념과 조소가 퍼진 사회다. ‘금수저’는 그에 대한 욕망과 현 세태를 솔직하고 쉽게 전하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이승천이 금수저를 갖고 동갑인 친구 집에서 밥을 세 번 먹으면 아들이 된다는 스토리, 금수저를 사용하면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버리게 되는 극단적 상황이 온다. 세 번의 선택, 갈등의 순간 승천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이를 시청자가 얼마나 공감하고 납득할지 중점을 뒀다”고 기획 의도와 연출 방향을 전했다.

감독은 주인공 이승천 역의 육성재 캐스팅에 대만족했다. 송 감독은 “육성재를 군대 갓 제대하고 만났다. 초롱초롱하고 뭐든 하겠다는 의지가 넘쳤다” “승천과 태용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을까, 헷갈리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하면 되죠’라고 자신감을 내비쳐 믿고 할 수 있었다. ‘금수저’라는 작품에 세 가지가 있다면 금수저, 금수저 할머니, 육성재가 있다고 얘기한다. 최고의 재치와 순발력을 가진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찐 금수저 황태용 역의 이종원에 대해서는 “금태용에서 흙태용이 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인데 잘 표현해줬다”고, 오여진 역의 연우에 대해 “여진이라는 캐릭터는 ‘금수저’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캐릭터다. 금수저 집안 딸답게 패션과 외모를 담당한다. 매 씬마다 머리와 의상을 체인지하는 노력을 했다. 4회 이후 극적 반전에서 본인의 색을 드러내고, 끝까지 승천을 사랑하는 역할을 잘 해냈다”고 밝혔다.

육성재의 컴백작이기도 한 ‘금수저’, 그는 “전작인 ‘쌍갑포차’나 ‘도깨비’ 등에서 말괄량이같고 가볍고 밝은 캐릭터를 했는데 ‘금수저’의 이승천은 무겁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만큼 저도 뵙고 싶었다. 큰 책임감과 열성을 쏟아부은 작품이다. ‘금수저’는 제게 2022년도라고 얘기한다. ‘금수저’만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었고, 애착이 있는 작품이고, 선물 같은 2022년의 ‘금수저’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원은 “‘금수저’라는 웹툰을 어릴 때 봤었다. 이 캐릭터를 실제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각색된 내용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두 가지의 삶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연우는 “여진은 저와 반대되는 성향의 캐릭터다. 여진을 하게 된다면 (연기의) 전환점,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욕심이 났다”고 ‘금수저’에 함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승천의 아버지 역을 맡은 최대철은 “늘 드라마에서 멀끔한 실장님 역할만 했다. 제 나이대에 해보지 못한 (큰 아이를 가진) 역할이라 도전하고 싶었다”고, 승천 어머니 역의 한채아는 “최대철과 비슷한 생각이었다. 해보지 못한 나이대, 외형적 모습이었다. 감독님과 상대 배우에 대한 믿음도 컸다. 과연 제가 했을 때 얼마나 큰 공감을 얻을까 하는 것도 궁금했다”고 밝혔다.

태용의 아버지를 연기한 최원영은 “금수저로 부모를 바꾸는 발칙한 상상이 끌렸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데 소중한 지켜야 할 것을 되새기는 작품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전작에서도 부자를 연기한 육성재를 언급하며 “50%의 지분을 육성재가 한다는 얘기를 듣고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손여은은 “이런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미있겠다 생각했다. 재미와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었고, 딱 맞는 작품이 와서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제 캐릭터가 원작에는 없어서 열어 놓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육성재는 군 제대 후 달라진 점을 전했다. 그는 “군 전역하고 나서 착각 속에 살았더라. 청소하는 것도 좋아하고 어른스러워진 것 같고 진지해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2개월 정도 지나니 그렇게 변한 것 같지 않더라. 늘 그랬듯 장난꾸러기고, 내일 모레 서른을 바라보는 철없는 소년이다”며 “주변에서 너스레가 늘었다고 하더라. 사람들 대할 때 태도에 영혼이 생겼다고 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금수저’로 첫 정극 주연을 맡게 된 이종원은 “(‘금수저’가) 가장 큰 작품이고, 가장 에너지를 쓰고 집중을 한 일이다. 이 작품에서 승천, 태용 두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며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천의 얼굴”로 불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육성재는 “만의 얼굴”로 불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래 배우들이 함께 해 더욱 화기애애했다는 ‘금수저’ 현장, 안타깝게도 주인공 정채연은 부상으로 제작발표회에 함께하지 못했다. 육성재는 “정채연이 현장에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정채연의 불참을 아쉬워하며 “정채연 배우님의 쾌차를 바라고, 빨리 완치해 웃으며 만날 수 있길 바라며, 너무 고마웠고 덕분에 현장에서 행복하게 밝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영상 편지를 전했다.

정채연은 영상으로 인사했다. 정채연은 “부상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고 속상하다. 쾌차해서 얼른 인사드리겠다. 다들 너무 보고 싶고, 선배님들 만나뵙지 못해 아쉽다. 감독님 스태프 분들 얼굴 뵙고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전역 후 첫 작품에서 부자를 연기한 최원영과 육성재. 최원영은 ‘나에게 육성재란?이라는 질문에 “영콤, 영원한 콤비”라며 “제대하고 만났을 때 우스갯소리로 ‘너 군대가기 전 마지막, 제대하고 첫작품을 함께 한 건 보통 인연이 아니다. 전생에 연인이 아니었을까’라고 했다. 공백 후 훨씬 깊어졌다. 연기적인 유연함, 디펜스적 연기가 깜짝 놀랄 정도로 신뢰와 든든함이 생겼다. 육성재와 함께하는 작품이라는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겠다. ‘투캅스’나 ‘라디오스타’ 같은 작품을 같이 하고 싶다”고

육성재는 ‘나에게 최원영이란?’이란 질문에 “전작에서는 따뜻한 아버지였는데 이번에는 무섭고 차갑다.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어깨 너머 보고 배울 수 있는 분”이라며 “놓치는 부분을 알려주시고 디테일을 파고드는 부분을 많이 알려주신, 교감선생님같은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MBC 새 금토극 ‘금수저’는 23일부터 매주 금토 밤 9시 45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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