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가 걸크러시 매력으로 걸그룹 이미지를 지우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장규리는 ‘멋진 언니’ 태초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 주 ‘치얼업’ 1-2회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신입단원을 모집하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초희는 털털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후배들에게 사이다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키고, 단장인 박정우(배인혁 분)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특별히 예쁘장한 비주얼과 묘하게 어우러진 시크함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도도한 아우라를 뽐내다가도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을 따라오는 후배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살짝 미소 짓는 모습으로 쿨한 멋쁨 폭발 부단장을 완성했다.
연희대에서 가장 ‘멋진 언니’ 태초희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든 장규리는 SBS ‘치얼업’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중이다. ‘치얼업’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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