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가구 조립으로 대환장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주 MBC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 40회에서는 집안 청소 후 어울리는 아이템을 사기 위해 인테리어 가게에 방문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앞서 형제는 집을 치우면 소파를 사준다는 장동민의 선언에 대청소를 진행했다. 넘쳐나는 쓰레기, 두 번이나 쓰러진 행거 등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형제의 모습이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형제는 집안 청소를 마무리할 아이템을 사기 위해 인테리어 가게로 향한다. 이때 인테리어 가구점 방문 경험이 있는 조준현은 자신 있게 형 조준호를 리드한다.
하지만 이들이 한참 쇼핑에 빠져 있을 때 한 직원이 형제에게 다가와 장바구니에서 물건을 빼 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이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과연 이들이 장바구니에 담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가구를 산 이후에도 문제가 이어졌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직접 가구를 조립하기로 했기 때문. 가구 부품을 집으로 나르는 것부터 삐걱거리던 두 사람은 급기야 쓰러지는 가구에 맞아 부상 위험에 처하기까지 한다. 이에 이경규는 “못난 놈들”이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MBC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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