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 딸 버린 과거에 악몽…”내 자식은 도윤과 세나 둘뿐” 비정한 모정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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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엄마가 미쳤어요’에선 재벌가 안주인으로 살고 있는 강경헌의 과거가 공개됐다.
9일 KBS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에선 강다미(정민아 분)가 차승윤(동하 분)이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이너란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다미는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트라우마 때문에 쓰러지는 차승윤을 도와주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조카가 보겠다는 패션잡지에서 디자이너인 차승윤의 기사를 보게 된 강다미는 그제야 자신이 구해준 사람이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제이드 차’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직장에 출근한 다미는 그가 나온 잡지를 보며 “세상에 자기 롤모델을 코앞에 두고 못 알아봐? 그것도 몇 번이나?”라며 “강다미. 연락처 물어볼 때 그냥 주지 그랬니”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성공한 세계적 디자이너가 다시 돌아온 이유를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차승윤은 자신과 차를 타고 가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았던 당시를 돌아보며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다짐하며 한국행을 택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전진희(강경헌 분)의 과거가 공개됐다. 진희는 “엄마 빨리 올 거지? 빨리 와야 해”라고 말하는 딸을 외면하고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꿈을 꿨다. 이어 엄마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딸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어딘가로 향했다. 꿈에서 깬 전진희는 “다 잊고 사는데 왜 또!”라고 말하며 딸을 버리고 온 과거를 엿보게 했다. 회사에서도 딸을 버렸던 과거를 떠올린 그는 “나한테 자식은 도윤이. 그리고 내 딸 세나. 오직 그 둘 뿐이야. 끝까지 그 둘 뿐이야”라며 끝까지 자신이 버린 딸을 외면하는 비정한 모성을 드러냈다.
강다미가 차승윤의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딸을 버린 전진희의 과거가 앞으로 어떤 갈등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엄마가 미쳤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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