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이찬원이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KBS 1TV 대표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
이번 15주년 기념 방송은 ‘밥 정(情)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3일과 10일 2주에 걸쳐 2부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평소 해당 프로그램의 열혈 애청자라 밝혀온 이찬원은 오랜 기간 방송을 지켜온 최불암의 후임으로 새롭게 마이크를 잡은 배우 최수종, 그리고 윤주모 셰프와 함께 출연진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충남 서천의 100년 된 고택에 모인 이들 세 사람은 여름철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해 정갈한 한 상을 차려 내고, 이를 초대한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일 방송되는 1부의 주제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이찬원의 스페셜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향해 팬심을 드러낸 마을 주민을 위해 히트곡 ‘진또배기’를 구수하게 가창한 데 이어, 박인수·이동원의 명곡 ‘향수’까지 선사하며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특히 가사 속에 등장하는 ‘얼룩빼기 황소’가 칡소를 뜻한다는 지식까지 덧붙여 명불허전 ‘찬또위키’다운 스마트함을 입증한다.
또한 장작을 나르며 아궁이에 불을 지피던 이찬원은 최수종을 향해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 불을 붙이지 못해 굴욕을 겪은 적이 있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직접 무릎을 꿇은 채 불을 지피는 요령을 전수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판한 이찬원은 구수한 가창력으로 ‘청국장’, ‘찬또배기’ 등 수많은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본업인 음악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 1부는 3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되며, 2부는 오는 10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나래 기자 / 사진= KBS 1TV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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