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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청이 이성에 눈을 뜨게 해준 가수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데니안과 게스트 김청이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평소 관리법에 관해 “하기 싫은 거 안 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라고 고백했다.
이연복은 김청이 처음 등장했을 때를 떠올리며 “아름다운 건 물론이고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걸크러시”라고 밝혔다. 이에 김청은 “제가 너무 (시대를) 앞서갔다. 당당한 성격 때문에 눈물 속에서 방송 생활을 했다.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 시절엔 이덕화가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김청은 “덕화 오빠 아니었으면 방송 생활 못했을 정도다. 배우로는 신인, 김수현 작가 작품에 큰 역할이었다. 거기다 다 쟁쟁한 선배님들이었다”라며 “제 성격대로 하다 보니 몇몇 선배님들이 제가 미우셨나 보다. 근데 덕화 오빠가 제 편을 많이 들어줬다. ‘내가 혼내 줘? 때려줘?’ 이런 식으로 많이 위로해 줬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런 가운데 김청의 전원주택 생활이 공개됐다. 김청이 모든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했단 말에 이상민은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유럽풍 주방을 지나 정원으로 나간 김청. 정원엔 김청이 아끼는 14그루의 소나무가 있었다. 김청은 “웬만한 건 다 제가 관리하는데, 소나무는 전문가들이 오셔서 해주신다”라고 밝혔다.
허브를 따며 대화를 건넨 김청은 “요즘 김청이 안 보이더니 정신이 약간 이상해졌나 싶을 수 있다. 근데 나가면 자연스럽게 (식물과) 대화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과거 결혼 3일 만에 파경을 맞은 김청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김청은 아끼는 그릇을 소개해 달란 말에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도자기를 해서 직접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청은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지금도 약 먹는다. 3개월에 한 번씩 상담한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청은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4~5년 넘게 걸렸다. 반려견, 자연, 엄마 (덕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청은 이상형에 관해 “남자에 관심도 없었지만, 이상형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 남자가 눈에 보이는 것 같다”라며 트로트 가수 장한별을 언급했다. 김청은 “나에게 장한별이란? 이성에 눈을 뜨게 해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김청은 “지금은 아니다. 다시 찾아야 할 것 같다”라며 촬영 일주일 만에 달라진 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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