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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현무의 무작정 여행에 기안84, 김신영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코드쿤스트, 기안84, 김신영, 구성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지난주 예고가 나가자마자 장안의 화제”라며 자신의 예고편을 말했다.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 게 재미있다는 전현무. 구성환과 김신영은 고개를 저었고, 박지현은 “요즘은 버스도 예약하는데”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여권과 백팩을 챙겨 집을 나섰다. 전현무는 “몇 달간 쉬는 날 없이 너무 바빴는데, 1박 2일 시간이 비었다. 전 모든 여행이 ‘전현무작정’이다. 하루만 비어도 무작정 나간다. 이틀은 무조건 해외”라며 남다른 철칙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휴가에 관해 “목요일, 금요일이 쉬는 날이었고, 토요일 오전에 스케줄이 있었다. 그래서 한국에 토요일 새벽에만 오면 됐다”라고 설명했고, 구성환은 “미친 사람이네”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다른 성향인 김신영은 “전 무조건 쉬는 날엔 집에 있는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나도 그런데, 여행에 있어선 귀찮은 걸 이겨낸다”라고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저도 갑자기 무계획으로 떠난 적은 있는데, 해외에 가본 적은 없다”라고 신기해했다.
공항 가는 길에도 검색하지 않는다는 전현무는 공항에 도착해 전광판을 들여다보며 목적지를 고민했다. 전현무는 “여행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표가 남는 게 있으면 가는 거다. 친구랑 중국 청두를 미리 안 알아보고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느낌이 강하다.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고, 시간이 아깝게 흘러간다”라며 “몸을 혹사시키더라도, 바쁜 일정 때문에 못한 걸 해보려고 한다. 어디든 낯선 환경에 날 던지자. 이런 자극이 저한텐 삶의 활력소가 된다”라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를 전했다.



김신영은 바쁜 전현무의 스케줄을 말하며 “일을 너무 많이 한다. 프로그램 15개 넘게 하던 시절도 있지 않았냐”라고 했고, 전현무는 “예전에 파주에서 오전 녹화를 하고, 세트 바꿔야 해서 저녁 녹화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중간에 다른 녹화를 하나 하고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 와중에 그림 그리고, ‘펀 런’하고, 빵 굽고. 집에서 쉬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전현무가 항공사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확인한 걸 본 기안84는 “집을 인천공항 근처에 얻는 게 낫겠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그 생각도 한 적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진짜 장가 못 가겠다”라고 했고, 기안84도 “결혼의 가장 대척점에 있는 사람 같다”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내가 대호보다 심각해?”라고 의아해하자, 김신영과 기안84는 “심각해. 대호는 그래도 집에는 붙어 있는다”라고 입을 모았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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