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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선우재덕이 가족 같은 존재라 생각했던 선우재덕에 배신감을 느꼈다.
12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성준(선우재덕 분)을 공범으로 오해한 결(윤종훈 분)과 곧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그를 위로하는 은애(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전기를 통해 25년 전 기억을 모두 되찾은 결은 앞서 대치(윤다훈 분)가 성준과 권식(정호빈 분)에게 메모리카드의 행방을 추궁했던 걸 떠올리곤 셋을 공범으로 오해한 바.
배신감에 휩싸인 결은 성준에게 수철(백성현 분)의 설계도를 내보이곤 “아버지 사진 처음 봤을 때 낯이 익다고 하셨잖아요. 혹시 저희 아버지 만나셨던 거 아닐까요?”라고 대놓고 물었다.
이에 성준이 “글쎄”라고 얼버무리자 결은 “제 기억이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그날 사고 현장에 분명 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가해자라면 나머지 두 사람은 뭘까요? 공범? 목격자?”라고 추궁했다. 25년 전 결을 구한 은인임에도 성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결은 은애에게도 “사고 난 차량에서 누가 날 꺼내줬다고 했잖아요. 어쩌면 그게 가해자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의심을 전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왜 지금까지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을까요?”라며 거듭 물었다.
이에 은애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곧 알게 될 거예요, 팀장님이 찾는 진실”이라고 했고, 결은 “그게 뭔지 은애 씨는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네요”라고 비뚤게 반응했다.
은애와 성준이 25년 전 진실을 감추려 한 건 강수(이호재 분)를 지키기 위함이다. 이날 수정(문희경 분)이 대치에게 2001년 동유럽 지사 직원 명단에 권식의 이름이 없는 이유를 물은 가운데 타이밍 좋게 강수가 나타나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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